책상앞에 앉아 기타를 치다 보면 종종 코드를 보느라 몸을 앞으로 기울여야 했고, 그때마다 번번히 기타 넥을 책상모서리에 부딪혔어요. 그럴때마다 기타에 흠 안갔는지 확인...
보면대는 전문적으로 음악 하는사람들이나 사는거 아닌가 싶어서 망설였는데, 사고보니 백번 사길 잘했다 싶어요. 책상앞에서 칠때와 다르네요. 아주 편해요.
일단 악보 코드가 눈에 잘 들어와서 몸을 수그리지 않아도 되니 바른 자세로 칠수 있어요.
또 악보 넘기기도 수월해요. 기타를 어디 부딛힐 일도 없거니와...^^
다리가 안정적이고, 데스크에 구멍이 없어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근데 딱 하나. 아쉬운게 있어요.
책에다 필기를 할 때가 있는데, 연필 놓을수 있는 곳이 따로 없다는거에요. 그래서 악보를 넘길때마다 연필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거....신경 좀 쓰여요.
데스크 아래에 칸이 하나 더 있는 제품을 봤을 땐 굳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그 점 하나가 아쉽긴 하지만,,뭐 나중에 두번째 보면대 구매할땐 잘 고를수 있겠죠.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알아봐서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뮤직메카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고객님들이 참고하실 겁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