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용 기타를 고르려고 하는데 조언을 참고하고자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대 여성이고요. 체구는 큰 편인데 드레드넛 바디인가? 역시 그게 좀 버겁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OM바디를 살까싶기도 하고요.
후보 입문용 기타입니다.
1. 유리엘 UD-200(100을 살지 다른 모델을 살지는 확실하진 않으나 유리엘 중에서 고른다면 200에 가까움)
지인이 추천한 기타고요. 유광에 무난해서 샀다고 하네요. 15만원에 구입했다고 하고요.
인디 IA-20D를 처음에 구입할까 싶었는데 인디보다는 이걸 차라리 더 추천을 해주셔서요.
소리도 인디쪽이 좀 더 묻히는 느낌이었고.
2. OM라인에 OM-9(브랜드명을 모름;)
이건 기타악기상에 가서 추천 받은거구요. 줄이 좋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
코로나 SF-70은 묻히는 소리였고 성음크래프터 AF-10 OM은 쩌렁쩌렁하던데, 이건 그 사이더라고요.
무난한데 무광이라서... 유광을 찾거든요. 17만원정도 되는데 16만원 정도까지 해주신다 하셨고요.
3. 성음크래프터 AF-10OM
175,000원인데 이것도 16만원 정도까지 해주신다 하셨어요.
크고 쩌렁쩌렁한게 좋은데 금방 질릴까봐 망설여지네요.
기타에 문외한(...) 친구들 두 명이라 갔는데 좀 시끄럽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들은 OM-9가 제일 좋다면서.
처음 세팅할 때 줄이 좋은 건 아닌데, 갈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줄을 또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건지...
4. 데임릴리즈70
크래프터처럼 쩌렁하지만 시끄럽진 않고 다소 낮은 느낌이 들었어요.
직접 매장에 가서 들은 음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거라서 조금 안심도 되지만
유니크한 면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무난하다는 점 때문에 또 망설여지고.
인터넷에 있는 이야기는 또 반신반의하게 되고... 그러네요.
소리로 치자면 OM-9 = 데임릴리즈 = 유리엘 > 크래프터 취향이랄까요, 그렇고요.
(사실 덱스터 D-9라든지 다른 것도 많이 봤는데 후보가 너무 많으면 복잡할 것 같아서@_@;)
가격은 15만원에 구입하고 싶은데... 이건 샤바샤바(?) 말 좀 하거나 최저가를 찾거나 하면 되니깐..
되도록 악기상에 가서 마지막으로 소리 한 번만 더 듣고 사려고 해요.
뮤직메카가 최저가가 더 괜찮다면 구입을할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나, 이 중에서 추천하는 기타랑 추천이유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조언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많은 제품들이구요 ~ 구지 비교를 하자면 마감처리와
디자인 입문자분들이 가늠할수없는 아주아주 약간의
음색적인 차이를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아요 ~
최저가에 대한 부분은 오픈마켓에 보시면 저희 홈피
보다 많이 저렴할꺼에요 ~ 하지만 그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정확한 출처와 정품인지 아닌지의 차이
A/S가 제도의 차이들로 인해 분명히 가격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 저희 뮤직메카는
대한민국에서 네번째 악기쇼핑몰인만큼 모든 브랜드의
정식 대리점이고 모든제품이 A/S가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