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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기타의 바디사이즈
작성자 운영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2-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288

팔러바디 Parlor

팔러바디는 가장 작은 어쿠스틱 기타 사이즈입니다.

오목한 부분의 길이가 13인치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이며 일반적으로 넥이 보통 14프렛지점이 아니고 12프렛 지점에서 접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브릿지가 조금더 뒤로 위치하여, 음색이 여성스러우며 가

벼운 핑거링에 적합한 소리를 내며, 작은 바디에 비해 생각보다 저음도

있어서 체격이 작은 분이나 여성에게 적합한 바디사이즈입니다.

 

 

클래식기타 사이즈 Classical Size

스페인의 장인이었던 Antonio Torres1800년대에 도안한 디자인에 기반을 둔 클래식기타 사이즈는 비율로 보았을 때 팔러 모양과 유사합니다. 팔러바디에 비해 앞통이 조금더 크고 통의 두께가 두껍습니다.

클래식기타 바디의 크기는 요즘나오는 스틸스트링 기타에비해 일반적으로 조금 작으며, 전통적인 클래식 연주에 걸맞게 양 무릎사이에 끼고 가슴 아래쪽에 딱 들어맞는 사이즈입니다.

 

 

콘서트 Concert (O)

19세기에 O사이즈기타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바디가 크다고 인식을 하였습니다. 요즘 기준으로는 팔러보다 크고 일반 기타보다는 아담하며 연주하기 편한 기타 사이즈이며, 바디가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여성적인 소리가 납니다.

 

그랜드 콘서트 Grand Concert (OO)

OO 사이즈의 좀더 넓은 바디에서 좀더 성량이 큰 소리가 나오며 좀더 다양한 음악스타일에 걸맞습니다. GC 바디는 생울림도 어느정도 쓸만하며 앰프에 연결하였을 때 쓰기에 적당한 울림을 내주기 때문에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형태로 많이나옵니다.

 

Auditorium / Orchestra Model (OOO/OM)

OOO-사이즈는 바디가 약간 작은 편이지만 성량과 밸런스와 연주의 편의성을 고루 갖춘 사이즈입니다. OM 디자인은 마틴에서 개발하였으며 약간 긴 넥과  넛 부분의 너비가 조금더 넓습니다.

 

드레드넛 Dreadnought

1920년대에 마틴이 개발한 형태이며 드레드넛 사이즈는 가장 인기가있는

바디 모양입니다

블루그래스나 포크쪽 음악에 최적이며 점보 다음으로 가장 큰 사이즈입

니다.

드레드넛은 일반적으로 우렁차며 깊은 어느정도 베이스역대가 풍부한 소리가 납니다.

이 사이즈는 플랫 피킹에 적합하며 스트럼이나 핑거스타일이나 상당히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사이즈입니다.

 

Jumbo

점보사이즈는 1936년에 깁슨에 의해 J-200이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으며 서부영화에 카우보이들이 외로운 느낌으로 부르는 노래나 컨트리 라커빌리 스타일 음악에 자주 사용되던 기타입니다. 점보는 스트럼 위주로 사용하시는 연주자에게 적합하며 성량이 크기 때문에 야외에서 노래를 할때도 적합합니다.

 

* 이름이 두가지로 사용된 이유는 마틴사에서 사이즈가 작은 순서대로 O,OO OOO(=OM)으로 모델명을 붙였고 ConcertGrand ConcertAuditorium이라는 이름들은 마틴사의 제품명과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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