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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색소폰 기초 연습 과정은
작성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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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60

 1, 저음부를 연주하면 따발총 소리가 나요.
A: 복식호흡이 제대로 안되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저음엔 모든 키를 막고 있기에 더욱 많은 호흡을 요구하는데 그것이 따라주지 않으니 음정이 불안정한 것입니다. 플랫절렛 역시 호흡이 부족하면 음정이 떨립니다. 복식호흡을 연습을 하시면 좋은 성과가 보이실 것입니다.

2. 연주시에 삑 소리가 나요.
A: 삑소리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앙부쉬르 문제입니다. 입모양이 바르지 못하거나 아랫이로 리드를 건들거나 너무 세게 물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다른 이유는 리드 셋팅 문제입니다. 우선 리드의 밸런스를 보시고 만일 맞지 않으시다면 알맞게 커팅하시길 권장합니다. 만일 커팅 방법을 모르시거나 하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밸런스가 잘 맞는 리드를 꺼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드를 팁레일보다 너무 뒤로 쓰시면 이런 상황이 초래됩니다. 팁레일이 보일듯 말듯하거나 또는 팁레일을 완벽히 가리는 것이 이상적인 셋팅입니다.

3. 그울링(일명 칼톤)을 하고 싶어요.
A: 그울링은 허밍(콧노래)과 동시에 노멀톤을 내시면 가능합니다. 노래를 부른다 생각하시고 연주하려는 곡을 허밍으로 하는 동시에 노멀톤을 내시면 가능합니다.

4. 침이 끓는 소리가 나요.
A: 침이 끓는 소리가 나는 것은 마우스피스를 얕게 물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조금 더 마우스피스를 깊게 무신 후에 불지 않을 때에는 혀가 리드에 붙어 있는 정도의 각도로 연주하시면 침이 끓는 소리가 방지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침 수건으로 침을 제거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5. 튜너를 이용하여 어떻게 음정을 맞추나요.
A: 알토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넥과 바디를 분리하신후에 마우스피스를 넥에 꽃고 튜너를 앞에 두십시요. 그 후에 Ab음에 맞추시면 됩니다. 넥이 마우스피스에 깊이 삽입될수록 소리는 고음이 됩니다.

6. 색소폰 내부에 녹이 쓸었어요.
A: 색소폰의 주재료는 황동이기에 녹색의 녹이 쓸게 됩니다. 이것을 제거하는 방법은 깨끗한 물로 면봉을 적신 후에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 문질러 주면 (세게 문지르면 탈지면이 떨어지면서 나무로 악기를 긁게 되어 기스의 원인이 됩니다) 사라집니다. 내부의 녹은 연주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7. 고음 소리가 답답하게 나요.
A: 호흡의 문제입니다. 고음에서는 넥에서 한번 바람이 빠지기에 저음에서와 같이 많은 호흡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밸런스를 잡아가며 복식 호흡을 하여 듣기 좋은 사운드를 만드시면 됩니다.

8. 오른손 엄지가 아파요.
A: 전용 패치를 붙히시거나 만일 돈이 부족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못하시다면 골무를 끼우거나 전열 테이프로 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패치를 붙히지 않은 상태로 연습을 많이해서 굳은 살이 배겨서 이젠 아프지가 않습니다.

9. 콜크가 떨어졌어요.
<넥 콜크가 떨어진 경우>
*준비물: 고무망치, 본드와 칼 그리고 콜크
콜크를 평평한 곳에 두고 고무망치로 고루고루 두들겨 주세요. 이 작업은 나중에 콜크를 구부리거나 자를 때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후에 커터칼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에 본드를 바르시고 넥에 붙은 콜크를 모두 제거하십시요. 그 후에 넥에 콜크를 붙힐만큼의 면적만 본드를 바르시고 4분정도 기다리신 후에 콜크를 붙히시고 고무줄로 감아두시면 넥에 콜크 붙히기가 완료됩니다.
<키 콜크가 떨어진 경우>
*준비물: 고무망치, 본드와 칼 그리고 콜크
콜크를 평평한 곳에 두고 고무망치로 고루고루 두들겨 주세요. 그 후에 키에 붙힐만큼만 볼펜이나 연필로 그려서 커터칼로 잘라냅니다. 넥에 바른 후에 남은 콜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콜크와 붙힐 부위에 본드를 바르시고 4분 후에 붙혀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키에 콜크를 붙힐때에는 키를 분리해서 붙힙니다. 본체에 본드가 묻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게 되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시면 키를 분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재즈영이였습니다. 초보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뮤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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