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아저씨가 문자도 안하고 와서ㅜㅠ 머리감는 중이어서 수건 대충 두르고 뛰쳐나와서 받았어요.
스탠드 안샀는데 같이 왔길래
서비스로 준줄 알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랑했어요.
50일만에 기타마스터하기? 그거 오는 줄 알았는데 알프레도1권?하튼 그거와서
아 재고가 부족해서 알프레도 교재로 바꿔주시고 스탠드도 같이 준거구나
혼자서 막 이렇게 생각하고 다 뜯었는데
기타 가방도 이게 아닌거에여!!!!!!!!!!!!!!
아우 뭐야 하면서 다 꺼냈어요.
기타도 꺼내서 스탠드에 올려놓고
그래도 멋지네 하고 보는데
유리엘 이라고 써있어서
그때 사태파악이 되더라구요.
제가 다시 다 포장해놨어요.
박스테이프없어서 문구점가서 사왔어요.ㅠㅠ
근데 배송 정말 빨라요. 저 월요일 아주 늦은 저녁에 주문했는데 재고가 있었으면 지금 받았었겠죠?
저 원래 '일시품절이니까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받을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유리엘기타 보니까 막 빨리 받고 싶고 설레여서 죽겠어요!!
소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이번엔 제대로 배송해주세요. 빠트린거 없이 확인 하신 다음에요.
꼭이에요~!!!!!!
금요일 입고예정인데요, 예약순서가 빠르신 편이라... 아마도 빠르면 토요일 정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이번엔 제대로 정확하게 보내드리겠습니다. ㅠㅠ
잘못 보내드려서 죄송하구요~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