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체 조 정 ]
각각 튜닝이 되면 세트를 조립해서 전체의 밸런스를 잡는다.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체크해보자.
a) 탐탐 -> 플로어 탐으로의 피치 흐름
실제 연주에서와 같이 탐에서 플로어 순으로 순서대로 두드려 본다. 또 높은 쪽에서 2개의
탐을 동시에 두드려서 밸런스를 잡는다. 귀로 들어서 거부감이 없으면 OK 이지만 일반적으로
각 탐의 음정 차는 3도 ~ 4도 정도 격차로 튜닝하면 밸런스에 무리가 없다.
b)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드럼의 밸런스
베이직한 리듬을 쳐보고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울림을 본다. 또 베이시스트와 갖춰 보고
베이스 드럼의 피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를 체크한다.
c) 탐과 스네어 스내피의 울림
탐을 칠 때, 스내피가 "쟛" 하고 울리는 경우, 그렇게 울리는 원인이 되는 탐의 피치를
아주 조금만 바꾼다. 이런 경우에 전체의 볼트를 조정하는 것 보다는 볼트 하나 정도로도
피치의 간섭을 피할 수 있다.
d) 전체 밸런스
각각 제대로 튜닝되어 잇어도 전체적으로 울릴 때에 함께 울리거나 피치가 나쁘지 않도록,
특히 울림의 컨트롤에 신경을 쓴다.
지금까지가 튜닝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요약한 것입니다. 물론 이 내용들은 튜닝을 하는
방법 중에 일반적인 한 방법에 지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지
절대적인 원칙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레코딩과 같은 톤을 위해서는
화성 또한 알아야 하며 자신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뮤직메카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