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며칠전부터 기타를 시작했습니다.
기타에 필요한 몇가지(스텐드등) 부재료를 주문했다가 받아보니...
피크가 10*2개가 와야하는데...딸랑 2개가 왔어요.
뮤직메카에 전화해보니 다시 보내주겠다는걸
바람도 쐴겸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용산전자상가라던지 테크노마트 같은곳을 잘안가듯...
낙원상가도 제 나름대로의 선입관이 있었지만...
직접 찾아간 뮤직메카는 너무도 친절하더군요...
제가 기타 사기전부터 우쿨렐레에
관심이 참 많았었습니다...
요즘 기타연습에 손가락이 너무아파서 우쿨렐레살걸-하는 후회도 했었고
피크받으러 온김에 그냥 물어보는듯(사실은 구매의사가 90% 이상)
설명을 부탁하니...참 친절하게 종류며 소리특징이며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추천해주는것중 끌리는 그레이스 콘서트 c-25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라 뭐라 말할순 없지만...
여자분들이나 아이들도 우쿨렐레에 쉽게 접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기도 작고 가볍고 무엇보다도 쉽기 때문입니다...
집에 가져와서 책보고 '곰세마리' 연주하는데 5분밖에 안걸렸을 정도로요...^^
조카들이 기타에는 별반응 없다가...우쿨렐레 잡으니깐 옆에서 떠나질않네요...
너무 맘에 듭니다.
기타연습하다 손아플때...어디론가 여행을 떠날때...아이들 동요부를때...
제손에 자주 들려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잘못된 배송으로인한 하나의 사건이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성심껏 고객을 대해주는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믿고 살수있는 뮤직메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쪽에 실수가 있었습니다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